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잿빛 도시 철암‘색’을 입다
철암역 후문 앞 3층 건물에 그려진 벽화 ‘기억하는 벽 2’. 이혜인 백석빈 장성아씨 공동 작품이다. [사진=이찬호 기자] 태백시 철암동 철암역 후문 앞 3층 건물. 도로 쪽 건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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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산 소월길 '가을 밟으러' 오세요
서울 덕수궁 돌담길과 경복궁 인근 삼청동길, 남산 소월길처럼 단풍과 낙엽이 아름다운 길 68곳을 서울시가 '단풍과 낙엽의 거리'로 지정했다. 이런 길에서는 다음 달 중순까지 낙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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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걷는 서울
“장충단(奬忠壇)은 을미사변•임오군란으로 순직한 충신과 열사들을 위한 사당이 있던 곳입니다. 권면할 장, 충성 충, 제터 단. 이름부터 가슴을 아리게 하죠?” 지난 10월 6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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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파, 자전거 길 95㎞ '조용한 교통 혁명'
◆국무총리상 자전거 면허증, 무료 대여 시스템 갖춰 서울 송파구 송파구는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자전거 통학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 길을 확충하고 있다.올해 네 번째 연속 국무총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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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시내 우수경관 조망명소 43 “골라 걷는 재미가 있다”
서울 도심 풍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성동구 매봉산 팔각정, 철새도래지로 자연생태경관이 일품인 도봉구 중랑천, 소나무․철쭉․꽃창포 등이 실개천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송파구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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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도시도 '열섬 현상' 에 헉헉
서울에 이어 지방의 도시들도 '열섬 현상'에 허덕인다.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고층빌딩이 경쟁적으로 들어서면서 녹지가 크게 줄어 도심 온도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. ◆치솟는 도심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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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민단체·정부 힘 합쳐 죽은 호수 살려내"
"시민단체라고 무작정 반대만 해서는 대안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." '2007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'에서 11일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'시화호 연대회의' 임병준(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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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일암 반일암, 대야저수지 수목원, 전주 한옥마을
운일암 반일암 집채만 한 바위 가득한 어릴 적 아지트 정세균 | 진안-무주-장수-임실 | 열린우리당 길이 나기 전에는 구름만 지나다녔고, 하루에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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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일암 반일암, 대야저수지 수목원, 전주 한옥마을
운일암 반일암 운일암 반일암집채만 한 바위 가득한 어릴 적 아지트정세균 | 진안-무주-장수-임실 | 열린우리당길이 나기 전에는 구름만 지나다녔고, 하루에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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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그 많은 하천의 물 어디로 갔을까?
20년 전 광릉의 봉선사에서 불교경전 '능엄경'을 한 달간 같이 공부했던 원진희라는 분을 만났다. 20년 세월의 간격만큼 서로의 인생은 변해 있었다.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나는 사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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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홍수·가뭄 막지만 댐 자연 환경도 바꾸죠
중순께 내린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대책으로 정부와 여당이 다목적댐 건설을 검토하자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. 댐 건설로 얻는 것과 잃는 것 등을 공부한다. 그래픽 크게보기 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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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부천 순환도로 밑 부지 활용
"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가 공터로 방치되고 있습니다. 이곳을 체육공원으로 조성해주세요."(ID '굿맨') 중앙일보 공약은행에 올라온 제안 중 외곽순환도로 부천 송내IC~굴포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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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다뉴브강의 경보 시스템
상생(相生)이란 깨닫기 어려운 개념이다. 동양 철학을 하는 친구의 말로는 5년쯤은 수련을 해야 간신히 체득할 수 있는 단어라고 한다. 상생의 예를 들면 이렇다. 나무(木)는 불(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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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금 내고장에선] 폐선 철길… 공원으로 새단장
광주와 전주에서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을 만드는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. ?광주 옛 도심철도 부지 공원화=광주시는 지난해 7월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4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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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라톤 열풍… 뛰어볼만한 5개 코스
신선한 아침 날씨가 우리를 집 밖으로 유혹하는 6월이다. 한낮은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아침 저녁은 운동하기에 좋은 때다. 신장 속 운동화를 꺼내 신고 밖으로 나가보자. 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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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은평 뉴타운 '자연속 도심' 만든다
서울시가 추진 중인 강북 뉴타운 건설 계획이 구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. 특히 뉴타운 건설 계획은 토목공학 전문가가 주도하는 평면적 개발이 아니라 건축.도시계획 전문가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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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빗물·지하수 쓰면 청계천 물 충분"
청계천 복원을 앞두고 세계적인 하천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. 서울시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'도시하천의 복원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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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계천 운하街路 계획:청계천 복원은 강남·북 균형발전 열쇠
청계천 복원 계획은 잘 시작한 일이다. 청계천 복원은 개발 일변도로 달려온 도시건설에 전환의 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선언적 사업이다. 그러나 잘 하지 못하면 시작 안한 것만 못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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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 국가 과제 철길을 살리자 (上) : 철도 늘려 길 뚫리면 기름절약 年2兆
프랑스 수도 파리에는 고속버스 터미널이 없다. 교통망이 철도 위주로 짜여졌기 때문이다. 파리 도시권의 면적은 우리 수도권과 비슷하지만 철도길이(1천6백12㎞)는 네배나 된다.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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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은 흐르는 것이다 '소리 잃은 강'
대형 댐은 “전력과 물, 식량의 공급원으로서, 홍수의 조련사로서, 사막의 젖줄로서, 국가독립의 보증서로서, 인류가 건설한 가장 거대한 단일 구조물로서, 지난 세기 동안 진보의 상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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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기 북부 수해복구 현장]
"기가 막힙니다. 그러나 어쩌겠습니까. 다시 일어서야지요. " 살인적인 기습폭우로 하룻동안 물에 잠겼다가 7일 오전부터 물이 빠지자 수도권 수해지역 곳곳에서는 민.관.군이 한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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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牛耳川 시민공원 조성-내달1월 착공 97년 착공
수유동 북한교에서 시작,중랑천과 합류하는 우이천(牛耳川)의 고수부지 8.3㎞가 시민공원으로 가꾸어지는등 대규모 하천변 환경정비사업이 이뤄진다.전체구간 가운데 우이천 중류 쌍한교~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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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.환경산업 1.규제를도약의 기회로
한국 산업은 선진국 문턱에 와있다.그러나 환경기술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대기는 30~40%,수질은 60~80%,폐기물 소각은 20~30%에 불과하며 그것이 도약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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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산업①(우리 환경을 살리자:17)
◎규제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/사용한 물 방류않고 정화후 재사용/한솔제지/염색폐수서 원료추출 「역공장」 추진/동서화학/PVC 폐기물로 염산·연료 생산/한양화학 한국산업은 선진국 문턱